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8년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사업 오산시 자체추진
[시사인경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오산시가 자체 추진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가 3년간 추진하던 사업을 2018년에는 오산시에서 자체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3억 1천으로 2017년도 대비 55%의 예산이 증액이 됐는데 오산시의 따복공동체 예산 3억 1천만원은 인구기준으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수원시, 안산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오산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해 내년 2월초에 공간조성 10개소 및 공동체활동 1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내용은 오산시민이나 오산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에 대해 공간조성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2천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공동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1천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공모사업을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내년 1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결과를 2월중 발표하고 선정 공동체에 대한 회계교육 및 따복지기를 통한 컨설팅도 이루어지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오산시 일자리경제과 최연동 과장은 “시군 자체사업으로 인해 2016 ∼ 2017년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오산시가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에서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내년 사업을 잘 준비해서 시민의 요구에 바로 대응하는 공모사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7년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섹터 시군종합평가 1위에 오른바 있으며, 이번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공동체 활동기반조성분야와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율로 평가하는 것으로 총200점 만점에 190점을 획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497
  • 기사등록 2017-12-06 14: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