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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
[시사인경제]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불청객 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식중독은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급식하는 단체나 사업장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호발시기이고 영하 2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함에 따라 오염된 식품 및 지하수 등으로도 감염이 되고 식품보다는 감염자와의 악수, 문고리 등 오염된 물건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약 61% 정도로 더 많다.

주요 증상은 12∼50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시는 가까운 병, 의원 등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에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만약 사람 간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직장, 학교 등 단체 활동을 최소한 2일정도 쉬고, 환자가 접촉한 물건이나 환경은 염소소독(락스)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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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6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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