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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수지 추이(억불)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우리 무역업계가 지난 2년간의 수출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3년만에 무역 1조불에 재진입한 것을 다함께 축하하고, 아울러, 앞으로 우리 무역의 지향점을 일자리 창출과 국내투자 확대 등 질적인 도약으로도 확대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사람중심 한국무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즉, 무역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대·중소 균형성장 혁신성장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무역을 통한 성장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목표를 천명하고 업계와 함께 공유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개회사(무역협회장),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여, 축사, 무역인의 다짐 및 기념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10대 시절 장화(長靴)를 제조·수출하는 공장에서 근무했던 강경순씨와 현재 게임개발 스타트업(‘체리츠’)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무역인 이수진씨가 무역인 대표로 참석해 개식을 선언했다.

지난 2년간의 수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 격려를 위해 유공자 총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총 1,153개 무역업체에게 ‘수출의 塔’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의 경우, 전체 포상대상자의 84%를 중소·중견기업에게 배정해 대기업과 더불어 우리 수출을 주도해 가고 있는 중소규모 수출기업의 수출확대 노력을 적극 격려했다.

특히, 수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수출업체 종사자 100여명도 금번 정부포상에 포함했다.

올해는 정부포상 수상자 중 10인과 그 가족, 수출의 탑 수상기업 중 10개사의 근로자와 경영자 대표 각각 1인을 초청해 현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젊은 무역인들과 해외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무역인들이 함께 ‘사람중심 한국무역’의 비전을 담은 ‘무역인의 다짐’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이어, 우리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산업단지공단의 근로자 합창단들이 ‘무역인의 꿈, 국민의 희망’을 주제로 한 합창곡을 공연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기념식 직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올 한해 많은 파고를 거치며 3년 만에 무역 1조불을 재달성한 무역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하고, “무역이 얻은 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가기 위해 무역업계가 솔선수범해서 일자리 창출과 국내투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제54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정부는 600명의 무역진흥 유공자에게 산업 훈·포장 및 표창을, 일정액 이상을 수출한 1,153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지난 2년간의 수출 마이너스(-) 성장을 극복하고 3년 만에 무역규모 1조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무역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유공자 600명을 포상했다.

특히 금년도부터 포상을 위한 기업 평가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실적, 수출의 국내 부가가치비율 등을 감안함으로써 수출의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경우, 수출과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을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3인, 중견기업 대표 1인과 대기업 대표 1명 등 총 5명에게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 외에도 무역발전에 기여한 무역인 595명이 훈ㆍ포장, 대통령ㆍ국무총리ㆍ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수출기업 평가 서열로 포상을 진행하는 ‘일반유공’의 경우, 일자리 창출 실적을 적극 반영한 결과 101명의 무역인이 포상을 받게 됐으며, 부문별 우수 유공자를 포상하는 ‘특수유공’의 경우, 무역의 질적 개선, 중소기업 균형성장 등과 연계된 분야 유공자가 포함된다.

지난 1973년 처음으로 1억불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한 '수출의 탑'의 경우, 올해 수상업체는 총 1,153개사이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9개, 중견기업 59개, 중소기업 1,085개사 금번 최고액 수출의 탑은 100억불 탑으로 (주)포스코가 수상했으며, (주)카카오게임즈 등 77개사의 경우, 최초 수출 실적으로 금년에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향후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무역의 날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의류·식품·유아용품 등 소비재, 배터리 충·방전기, 공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과 종사자들이 포상 및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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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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