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안전총괄과)는 지난 4일 안성 롯데마트에서 안전문화협의회 안전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및 금년도 포항지진으로 인해 우리 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진발생시 상황 및 장소별 행동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자료를 배포해 행사의 효과를 높였다.
지진발생시 대피 행동요령으로는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가까운 옥외 대피소 및 넓은 공터로 대피해, 라디오나 재난방송 등으로 올바른 정보를 청취해 행동해야 한다.
안성시장은 “우리 안성시는 꼭 이번 행사만을 통해서가 아니라 평상시에 안전문화 캠페인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성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작지만 솔직한 포부도 밝혔다.
안성시는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시민들이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