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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덕풍시장 편 많은 시민 찾아와....
  • 기사등록 2017-12-06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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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 11월 공연 - 찾아가는 문화공연 덕풍시장 편
[시사인경제] 하남문화재단이 개최한 문화가 있는 날 11월 공연 - 찾아가는 문화공연 덕풍시장 편이 초겨울 추운날씨에도 5일장 장날을 맞아 덕풍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공연됐다.

‘문화가 있는 날’ 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공연장,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 또는 할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하남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공감대 형성이란 목표아래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하남문화재단의 기획과 하남덕풍전통시장상인회의 협조로 이루어져, 기존 실내 공연과 전시의 형태를 벗어나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단 최초로 전통시장내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여성 4인조 퓨전타악팀 ‘타무’와 여성 3인조 전자현악팀 ‘카린’ 으로 구성돼 덕풍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오페라의 유령’, ‘베토벤바이러스’ 등의 귀에 익숙한 곡부터 장날 분위기를 돋우는 ‘캉캉’, ‘써니’ 등의 현란한 곡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장 상인은 하남문화재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덕풍시장에서 개최한 것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추운 날씨와 장터라는 야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의 공간이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경험시켜줬다는 의견이다.

하남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이사는 장터에서의 공연에 참여하신 많은 하남 시민들과 상인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하남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등 많은 공연과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으로 극장 공간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변신한 ‘문화가 있는 날’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문화가 있는 날 2017년의 모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에도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문화적 욕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시민들을 찾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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