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정부시도서관은 4차 산업 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융합과학데이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융합과학데이는 ’4차 산업을 경험하라’는 주제로 4주(11. 4. ∼ 11. 25)동안 진행했던 융합과학 토요특강과 연계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3D 펜, 3D 프린터, 날아라 드론, 3D VR(3차원 가상현실) 체험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 만큼 온라인 예약 강좌들의 마감 또한 빨랐다. 예약 접수 2일 만에 80% 이상의 강좌들이 마감됐고 해당 프로그램의 토요일 당일 참석율도 93.7%에 달했다. 그 중에는 테라리움이 높은 호응을 보여 가장 빨리 마감됐고 현장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3D 프린터가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다.
한수완 의정부시 도서관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의정부시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