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그래도 즐겁게 산다
[시사인경제] 시흥시 문화예술 청년단체 아트흥이 기획한 <그래도 즐겁게 산다> 전시가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흥시청 나는 카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들어줄게요’프로젝트 결과물로 캘리그래피 작가인 청년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년이 만든 단체 아트흥의 첫 번째 기획 전시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2개월간 불특정 다수 시민 27명을 대상으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하고 인터뷰 발췌 내용을 소재로 캘리그라피 작품 50여 점을 제작했다.

캘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글씨체로 만든 작품을 말한다.

기존의 캘리그라피 작품이 명언과 글귀 중심으로 제작이 됐다면, 이번 기획전은 주변의 이웃과 나눈 이야기를 담은 손글씨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시 관계자는 “매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누군가와의 대화는 휴식이 되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이 되기도 한다. 대화가 고픈 청년이 사람들을 만나며 개인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영역에서 지역과의 접점을 찾고 공감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6일 12시30분에 오픈식을 진행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243
  • 기사등록 2017-12-05 10: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