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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생활문화예술로 지역사회 기부에 앞장서다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아트마켓’ 수익금 6백8십만원 군포사랑장학회에 쾌척
  • 기사등록 2017-12-0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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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아트마켓’ 수익금 군포사랑장학회에 쾌척
[시사인경제] (재)군포문화재단이 거리의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4일 군포문화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시청을 방문,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6백8십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 받아 마련됐으며, 문화재단의 이러한 기부활동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군포아트마켓’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생활소품·액세서리 등 생활문화예술 창작품을 판매하는 거리참여형 축제이다.

올해의 경우 문화의 거리, 철쭉공원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특히 군포철쭉축제, 독서대전 등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팀(700여 개)의 49%, 방문객(11만여명)의 13%가 타 지역에서 참여하기도 해 군포시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종두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트마켓 참가자들의 수익금 기부로 생활문화예술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 및 장학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을 포함해 올해 민간 부문에서 조성된 장학금은 약 1억3천5백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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