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위 활동 마감 - 관광문화 역량진단, 관광인프라 단계별·순차적 추진 대안 제시
  • 기사등록 2017-12-04 15:06:00
기사수정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위 활동 마감
[시사인경제] 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가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제안 등 1년간의 활동을 지난 1일 시의회에 보고하고 활동을 마쳤다.

주한미군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평택시민과 미군과 군무원, 그 가족들까지 어우르며 삶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 김수우(위원장), 유영삼(부위원장),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최중안, 이병배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관광문화대책 특위에서는 평택시의 관광문화 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관광인프라의 단게별 순차적 추진 등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업무보고 청취, 미군기지 현장견학, 간담회 등을 갖는 등 6차례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원 전통문화관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다양한 관광문화 역량 진단과 발전적 대안 등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관광문화 발전 토론회를 개최해 평택시의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지난 1일 제출된 최종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관광문화특위는 평택시민과 미군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한옥전통체험관 설립,이국적 분위기 마을 조성, 안정쇼핑몰과 신장쇼핑몰 지역에 한미순찰센터 설치, 관광종합안내소 설치, 주말 및 연휴 정기적인 문화공연, 관광문화 테마를 바탕으로 레져휴양시설 개발, 장기적으로 군문동(안성천)∼평택호 관광단지간 유람선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수우 위원장은 “주한미군 이전으로 시민과 미군, 그 가족까지 어우르며,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평택시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176
  • 기사등록 2017-12-04 15: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