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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
[시사인경제] 김포시는 지난달 28일 의뢰한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후반기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가 공동구매 업체로 추천해 관내 대부분의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공급중인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징어, 삼치, 고등어 등 주요어종 15품목의 시료를 수거해 납, 수은, 카드뮴에 대해 총55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공동구매 선정업체가 일부 중복되는 부천시, 광명시, 안양군포의왕 센터와 함께 각 시·군별로 품목을 나누어 주요어종 대부분의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검사 사각지대를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에 따른 공공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추천과 더불어, 안전성 검사 및 학부모 모니터링도 실시해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행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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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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