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의적 디바이스 개발 위한 ‘사물인터넷 메이커톤’ 개최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지난 2일부터 3일 무박 2일간 6개팀 27명 참가 열띤 경연 펼쳐
  • 기사등록 2017-12-04 11:20:00
기사수정
    사물인터넷 메이커톤
[시사인경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3일 무박 2일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창의적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은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을 두고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품을 창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대회다.

메이커톤은 maker와 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27시간 동안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을 거쳐 프로토타입 제작하고 제품 최종 PT 등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대학생 총 6개팀 27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은 단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音어디지’팀이, 우수상은 명지대 학생 팀은 ‘HATA’팀이 장려상은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강남스타일’팀이 차지했다.

단국대학교 ‘音어디지’팀은 청각정보를 시각정보로 변환해 교통상황을 LED 등으로 표시해주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통상황 알리미를 만들었다. 기존 개발된 제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여러 가지 옵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 ‘音어디지’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친구들의 학교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더 좋은 아이디어를 연구 개발해 제품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대학생들이 디바이스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상팀에게는 지속적으로 시제품 구현과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097
  • 기사등록 2017-12-04 11: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