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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17 열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 호평 - 7개 사업 본선 경쟁 대상, 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 국민디자인단 수상
  • 기사등록 2017-12-04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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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열린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
[시사인경제] 구리시는 열린 혁신시대에 효율적인 시정구현 및 공공정보 공유를 통한 과학적인 행정의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1일 시청대강당실에서 ‘2017 열린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진대회’를 호평 속에 개최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31개의 벤치마킹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기관 방문연수를 실시했다. 이후 11월중 그간의 실적을 다양한 방식과 계층이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를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선의의 경쟁방식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대회는 시민평가단 30여 명과 시 직원 400여 명이 함께 무선투표를 통한 현장심사 점수를 반영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강예석 공동위원장 등 30여 명의 위원들이 시민평가단으로 참석해 사례별로 심도 있는 질문과 이어지는 답변으로 시민과 공직자들간의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종 심사 끝에 발표된 영예의 대상은 지난 11월 24일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 대회에서 공모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뉴얼을 개발한 고용복지과 드림스타트 이지현 주무관이 발표한 ‘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 국민디자인단 벤치마킹 사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서울 둘레길을 벤치마킹한 ‘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이’가, 우수상은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해 체납자에게 정보를 적기에 전달함으로써 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갈등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 징수율을 향상시킨 ‘체납세 SMS 안내 시스템 도입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종 세금, 공과금 자동이체납부 통합서비스, 왕숙천 둔치 잔디광장 조성, 철도 및 지하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벤치마킹,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허브 네트워크 구성 등의 사업들도 심사위원들로 시민중심의 행정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전자기기를 이용한 무선투표로 평가하는 행사로써 타 지자체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한 시책을 공직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우리 시정에 접목해 시민의 편익을 더욱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한데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18년에도 경진대회 season2 벤치마킹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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