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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한경승 소방관, 2017 삼성 투모로우솔루션 IMPACT부문 수상 - 한경승 소방관,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한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개발
  • 기사등록 2017-12-0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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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소방서 한경승 소방관, 2017 삼성 투모로우솔루션 IMPACT부문 수상
[시사인경제] 지난 11월 29일 오후 동두천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 중인 한경승 소방관이 삼성R&D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17 삼성 투모로우솔루션’ 시상식에서, 이전 대회 수상팀 중 당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IMPACT’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투모로우솔루션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과 해당 공모분야 전문가 등을 지원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지난 2014년, 각 소방관서에 보급된 열화상카메라가 2,000만원에 달하는 높은 단가와 손으로 들어야만 하는 활동 제약, 2kg이 넘는 무게 등으로 인해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부담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경승 소방관은,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끼고 홀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구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홀로 장비를 개발 중이던 한경승 소방관은 보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껴 삼성 측에 도움을 청했고, 제안을 받아들인 삼성 측의 도움으로 한경승 소방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재학생 등 총 6인이 함께하는 ‘팀 이그니스’가 구성됐다.

이윽고 2016년도 삼성 투모로우솔루션에 참가한 팀 이그니스는 IDEA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본격적인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의 개발에 착수했고, 마침내 올해 10월까지 혼신의 열정을 다해 제품을 개발해,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인 800g의 가벼운 무게와 50만원여의 낮은 제작단가, 몸에 거는 방식으로 디자인돼 보다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한 완성품을 내놓았다.

이에 삼성은 소방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전국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1,000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한경승 소방관은 “소방과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개발된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많은 이들의 손을 맞잡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며 감동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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