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 ‘바르고 쉬운 행정용어 쓰기’ 친절 행정의 첫걸음
  • 기사등록 2017-12-01 11:24:00
기사수정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1월 3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언어의 바른 사용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시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자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국어학교 강사인 한은주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상적인 공문서 작성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기고문 등 대외 정책홍보자료 작성 시 정확한 어휘사용과 어법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우리말을 이용한 공문서 작성 등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부터 앞장서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알기 쉽고 공직자 스스로 쓰기 편한 공공언어 사용이 친절 행정의 첫걸음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935
  • 기사등록 2017-12-01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