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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안양군포 리듬체조 체육관 대관에 관한 애로사항 경청
  • 기사등록 2017-12-0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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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안양군포 리듬체조 학부모들과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관 대관에 관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안양군포리듬체조클럽은 지난 5년간, 군포 흥진고등학교 체육관을 대관해 리듬체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며, 하루 5시간 이상을 매일 어려운 기술과 체력을 연마했으나 학교 측에서 고등부선수의 2018년 2월 졸업예정과 함께 2017년 지난 10월 이후는 대관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몇몇 학교장들을 제외하고는 인센티브 없고, 각종 책임만 강조되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안양군포출신의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방과 후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관의 대관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모든 엘리트 체육, 더더욱 리듬체조의 경우 단 며칠도 운동을 쉴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며 “관내 교장선생님들과 적극 협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군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송정지구 야구장 건립 백지에 따른 대체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군포시에 야구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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