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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평택시 고덕면 주민과 평택교육지원청 방문
  • 기사등록 2017-11-30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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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동식 부의장 평택교육지원청 방문 모습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은 30일 종덕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덕면장, 마을이장단, 학부모 등과 함께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종덕초등학교는 고덕국제화지구 내에 위치한 학교로 택지개발계획 등으로 오는 2020년에 인근 서정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이다.

주민들은 지역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현재의 종덕초등학교 인근에 학교가 설립될 때 ‘종덕’이라는 교명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서정동에 신설되는 학교의 교명으로 ‘종덕’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재 정당한 절차에 따라서 신설대체 이전을 추진해 왔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염동식 부의장은 평택교육지원청에 주민의 요구가 법과 규정에 합당한지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주문하고 주민대표단에게도 휴교 조치를 통해 교명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평택교육지원청과 주민대표단은 향후 다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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