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동절기 비상근무조 및 현장출동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 게시,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등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예방을 위해 불량한 상수도 변류시설 등을 사전 조사해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동파에 취약한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 교체를 완료했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8궉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호권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만약 동파발생 시에는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