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비만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다 - 지난 29일 ‘비만아동 건강체중 프로젝트’ 총 11회차 마무리
  • 기사등록 2017-11-30 13:38:00
기사수정
    비만아동 건강체중 프로젝트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동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일산서구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된 일산초등학교에서 비만아동 건강체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지난 29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건강체중 프로젝트’는 4∼6학년 비만아동 중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에 동의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사전·사후 설문조사 ▲신체계측 ▲부모님상담 ▲식사일지작성 ▲영양교육 ▲개인별 운동처방 ▲운동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의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보건교사의 건강관리와 부모의 영양관리가 병행되며 통합적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예전엔 고열량의 간식을 선호했지만 교육에 참여한 이후로 과일과 야채의 섭취비율이 높아졌다”면서 비만예방관리사업이 앞으로도 지속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아동기 과체중 70%가 청소년기 과체중으로 이행되며 아동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비만까지 이어질 수 있고 조기 관리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비만아동예방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771
  • 기사등록 2017-11-30 13: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