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시사인경제] 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부는 지난 29일 더블유웨딩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 모여, 장애학생·다문화학생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1:1결연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제1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기성 부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사랑의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정은길 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부장은 “장애문제는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신체장애인복지회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뜻깊은 사랑의 끈 행사 개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장애인분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확충으로 장애인회관 증축을 내년 5월에 시작할 것이며, 생애주기별 이용이 가능한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용역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