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생물테러(탄저) 합동 대응훈련 실시 - 테러 발생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모의훈련
  • 기사등록 2017-11-30 11:06:00
기사수정
    의왕시
[시사인경제]의왕시보건소는 30일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의왕시보건소,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시티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 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테러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간의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의왕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리는 고봉중·고등학교에 테러범이 탄저 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봉투를 투척하는 상황과 백색가루 발견 후 112 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 전파, 긴급출동, 현장 통제, 폭로자 대피,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와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 부시장은“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에 신속·정확히 대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756
  • 기사등록 2017-11-30 11: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