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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 운영 - 11월 한 달간…공무원, 통장 등 1천500여 명 참여
  • 기사등록 2017-11-3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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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합동단속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11월 한 달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11월 매주 목요일 부천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한 무단투기 단속에는 공무원 뿐 아니라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연인원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가 많은 야간시간대에 순찰을 진행해 단속은 물론 무단투기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김장철 채소쓰레기 무상 수거 정책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집중단속기간 외에도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승헌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부천시에서 발생되는 연간 쓰레기 발생량은 약 20만톤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재활용,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주민부담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6년부터 부천형 청소환경정책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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