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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여성일자리 박람회 꿈드림
[시사인경제] 하남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직 여성과 우수 중소기업체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2017년 여성일자리 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했다.

취업박람회 ‘꿈드림‘에는 ㈜비엔에프글로벌, 동광수출포장, ㈜아리아케어코리아, ㈜이마트, 진영주식회사, 미사사랑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제니엘휴먼, 키즈웰, 보람상조라이프(주), 베스트맘, 금호티엔씨, 유니클로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직접면접을 통해 총 72명의 구직자 채용에 나섰다. 또한 23개 업체가 8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간접면접 형태로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200여 명의 여성들이 방문했으며, 75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해 8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타 박람회에서 보통 2∼3명의 인원만이 현장 채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이날 최종 채용되지 않은 인원들은 추후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박람회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해 여성에게 더욱 잘 맞는 일자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박람회에서 구직여성들과 구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후 개소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율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방문객들과 참여 기업체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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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3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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