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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이천시는 지난 24일 장호원 부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부원 고등학교는 경기광역치매센터의 교육 지원을 받아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치매 파트너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 다양한 원인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로 어떤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이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다.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은 저하되지만, 치매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부터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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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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