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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아저씨
[시사인경제]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주)비룡소에서 펴낸 책 ‘괜찮아 아저씨’의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 주문처럼 반복되는 대사 “오, 괜찮은데?”에 담긴 긍정의 힘이 위로를 준다.

‘괜찮아 아저씨’는 딱 열 가닥만 있는 아저씨 머리카락이 한 올, 한 올 빠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렸다. 장면이 바뀔 때 마다 머리카락을 세어보는 재미도 있다. 10부터 시작해 수를 거꾸로 세고 빼다 보면 수 개념이 쏙쏙 잡힌다.

지은이 김경희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든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Association of young authors’ 부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3회 CJ 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됐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입학을 축하합니다'가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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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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