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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교통복지 향상 위한 면담 모습
[시사인경제]양주시는 전철1호선 양주 구간 열차가 오는 12월말부터 비첨두 시간대 10회 증회 운행되는 등 시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이성호 양주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철도의 공공성 확보와 편의성 제고라는 공동 목표의식을 갖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비첨두 시간대 열차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전철1호선의 증회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17일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을 직접 면담해 양주, 동두천의 열악한 열차운행 여건을 설명하고 증편운행은 경제성 보다는 공공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의 선제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 30일에도 정성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불편 해소와 경기북부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차원에서 증회를 건의하며 지자체 비용부담 최소화 증편과 장기적인 급행화 필요성을 설득해 연말까지 증편운행을 개시하는 안을 극적으로 합의해 낸 바 있다.

또, 이 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5개월간 수차례 국토부, 지자체, 코레일간 의견 조율을 이어온 결과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전철 급행화 정책과 맞물리며 당초 코레일에서 요구자부담으로 양주역∼동두천역간 셔틀열차의 운행을 추진했던 것을 마침내 비용부담 없는 직결 증편운행을 이끌어 내는 결실을 맺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현행 의정부, 양주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 열차를 동두천까지 종착역을 연장, 현행 122회에서 132회로 10회 추가 운행하는 내용의 ‘경원선 외곽구간 열차운행계획’을 정성호 국회의원 사무실에 보고했다.

운행계획에 따르면 덕정, 덕계등 양주구간의 비첨두시간대 시격이 기존 3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되며 증회되는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급행으로 전환해 현행 출근시간에만 5회 운행 중인 급행열차가 비첨두시까지 총 15회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앞으로도 전철7호선과 GTX 연장 사업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숙원 사업과 지역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발로 직접 뛰는 세일즈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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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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