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타트업의 생존과 발전, 장기적 관점에서 세분화된 평가 필요해” -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 성황리 개최, 8개국 전문가 모여 아시아 스타트업 미래 고민
  • 기사등록 2017-11-28 15:05:00
기사수정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
[시사인경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세분화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의 스티븐 화이트(Steven White) 교수는 28일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평가모델’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스티븐 화이트 교수는 2015년부터 2년간 중국 비즈니스 분야 최고 경영학자 20인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전문가들 중 하나다.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중국 창업열풍의 산실인 칭화대 ‘X-Lab’의 ‘기업 및 기업가 정신 평가 툴’을 소개하며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거시적 환경에 많은 자원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미시적인 성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과 세분화된 평가가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은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가 사업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아시아 각 국의 대표하는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스타트업 CEO 15인을 연사로 초빙해 펼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27일·28일 양일간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세안 8개국 9개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IT분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호주 스타트업 기업의 CEO 등이 대거 참여해 열띤 논의와 교류활동을 벌였다.

포럼에서는 스티브 화이트 교수 외에도 베트남 그래픽 디자인 스타트업 DesignBold의 Dinh Viet Hung 대표, 필리핀 모바일결제 1위 스타트업 Quickwire의 Ray Refundo 대표, 호주 통합 비디오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Yondo의 Tony Jarboe 대표 등 해외 스타트업 CEO들이 나서 자신들의 성공담을 공유했다. 또한 스타트업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에 입주한 한국 모듈형 무선충전기 플랫폼 스타트업 톤톤의 고소영 대표가 자신의 창업기를 설명하며,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소개했다.

이어서 베트남 Vietnam Sillicon Vally(VSV), 필리핀 IdeaSpace Foundation, 말레이시아 MaGIC, 싱가포르 Action Community Entrepreneurship (ACE) 등 4개국의 엑셀러레이터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아세안(ASEAN)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호주 Assurety, 인도 Jaarvis Accelerator, 중국 Chinaccelerator 등 3개국의 엑셀러레이터 기관이 ‘아시아-퍼시픽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스타트업캠퍼스 이윤석 디렉터를 좌장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참석자들 간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석 디렉터는 “앞으로 각 국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오늘 참가한 인큐베이터와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해 아시아 네트워크 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할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476
  • 기사등록 2017-11-28 15: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