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천 민주공원 열사 참배 - 학생들의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협조 기대
  • 기사등록 2017-11-28 13:34:00
기사수정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천 민주공원 열사 참배
[시사인경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27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민주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23회 ‘2017 경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 차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만들어 줬습니다. 민주인사, 민주영령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육이 민주화운동 역사를 살리겠습니다”고 적었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 서성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강민조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민주공원 조성 과정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나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은 처음 방문했다. 이곳이 조성되기까지 강회장님 등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민주열사들에 대해 학생들이 꼭 알 필요가 있고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민주주의 교육도 시행돼야 한다. 단순한 견학보다는 시대 및 열사별로 심층적인 테마 교육도 실행돼야 한다. 도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두 시간 동안 학부모들과의 소통콘서트를 마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 기획 전시실 등 실내 시설을 관람했다. 이후 열사묘역 앞 ‘염원의 빛’ 앞에 차려진 분향소에 들려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후 열사들의 묘비 앞에서 예를 갖추며 묘비석에 새겨진 열사들의 생전 활동을 읽어 보고 강회장의 설명을 경청했다.

과거 독재 시절 민주주의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던 이 교육감은 "유신시절 동아투위사건으로 희생되신 안종필 열사와 연대 투쟁한 바 있다. 이곳 민주 열사들의 민주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서성원 민주공원사업소장은 “이재정 교육감이 온 것은 민주공원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각급 학교에서 민주공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고, 향후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폭넓은 민주 체험학습의 장을 만들 것이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436
  • 기사등록 2017-11-28 13: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