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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 - 미래를 그리는 기반산업으로 소재강국 부품대국을 준비
  • 기사등록 2017-11-28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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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자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28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지니틱스 임지수 수석연구원이 동탑 산업훈장을, 코리아에프티(주) 김현기 상무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9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박기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 가치사슬에서 완제품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고부가·친환경·최첨단 소재·부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요산업 트렌드에 맞춘 핵심 뿌리기술 개정, 작업환경 개선·스마트화 등 뿌리산업 공정혁신, 청-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전략 추진하며 주간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영감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간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주요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간 기술교류, 기업간 사업교류를 위해 주제관, 성과전시관, 기업컨설팅관 운영 및 미래전망포럼, 뿌리산업컨퍼런스, 인수합병(M&A)컨퍼런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소재부품·뿌리산업을 형상화한 비전트리와 입체(3D) 매핑카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소재부품의 역할 및 중요성을 역동적으로 홍보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을 선정해 각 제품군별 연구개발(R&D)성과물을 뿌리기술, 소재, 부품, 모듈, 완제품을 연계해 전시하고, 정부의 대표 기반(인프라)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성과물을 전시한다.

공공분야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소재부품·뿌리기업에게 전문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이슈 및 성과전시를 진행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과 연계해 각 제품군별 소재부품 수요전망 및 기술동향 대한 발표한다.

주력산업과 신성장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수요산업의 기술동향과 스마트공장 등 뿌리 산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한다.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국내·외 소재부품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의 연구개발(M&A) 동향정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으로의 진출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히타치(Hitachi, 일본), 하이얼(Haier, 중국), 하이코(Heico, 미국) 등 60여개사를 초청, 국내 소재부품기업 230여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방안 논의했다.

금융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문가 강연, 현직 투자심사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 등 기업-투자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이 확대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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