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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수행기관인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유농업 추진방향, 플랫폼 운영자가 갖춰야할 요건 및 역할,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14시부터 16시 사이에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플랫폼 운영자 모집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우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해 농산물 생산, 체험 등을 함께한다.

소비자는 소정의 농장공유 대가를 농업인에게 지급해 영농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간다. 즉, 자신과 가족이 먹을 농산물 생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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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8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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