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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이젠 밤길 산책도 안심 - 고봉로녹지대 조도 향상 공사 추진
  • 기사등록 2017-11-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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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서구, 이젠 밤길 산책도 안심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했다.

고봉로녹지대는 일산호수공원 앞 고봉로 시점부터 일산교에 이르는 2.1㎞ 구간이다. 띠 모양의 녹지축으로 연결돼 있어 산책하기 적당한 코스여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곤 한다. 아쉬운 점은 밤이 되면 조도가 낮아 여성들과 아이들이 이용을 꺼린다는 점이다.

구는 지난달 말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에 착수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94개의 CDM램프를 전량 LED램프로 교체해 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오래된 안정기와 방수단자대, 방수차단기도 새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 탄현 철로변녹지대 구간에서도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탄현큰마을 앞 경의선 철로변 녹지대로 나무가 자라면서 조도가 낮아져 이번에 등주 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 공사는 다음 달 초에 완료된다.

고봉로녹지대에서 만난 강선마을에 사는 최 모(여, 52)씨는 “평소 산책을 좋아해 틈만 나면 이곳으로 와 걸으면서 사색을 즐긴다”면서 “앞으로는 밤에도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며 만족한 표정으로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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