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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능 후 ‘청소년 거리상담’ 아웃리치 진행 - 지난 23일 일산문화공원서 연합 아웃리치 활동 실시
  • 기사등록 2017-11-28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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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거리상담 아웃리치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3일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드는 지역인 일산문화공원 광장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탈선 및 가출 등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아웃리치 활동은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쉼터,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산동부경찰서, 꾸미루미 이동상담실, 여성가족부와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상담사 34명,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담 40건, 홍보 480건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음주·노숙체험 ▲우정 팔찌 서약 ▲위기스크리닝 척도 검사 ▲심층상담 ▲여성용품 제공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고민과 상담을 나누고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합 아웃리치는 전국 16개 시·도, 41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아웃리치 활동은 ▲거리에서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 발굴과 귀가 지원 ▲쉼터 등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청소년 정책홍보·정보 제공을 위한 리플릿 배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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