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사회적 경제 육성 위해 ‘한 자리에’ - 지난 27일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7-11-28 10:37:00
기사수정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사회적경제인 및 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7년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 보고’ 및 2018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위한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간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일자리창출 로드맵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2017년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시책과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내년도 사회적경제 사업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2017년 한 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인식 전환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꿈길마켓’을 상설화 해 안정적인 판로채널을 확고히 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의 공공 시장 진입과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시장 조달사업단과 협치, 홍보를 위한 웹툰 제작 등 2017년 다양한 특수시책의 성과들이 소개됐다.

이어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진행해 ㈜늘푸른문화나무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경기도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취약 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제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구매 촉진 및 판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394
  • 기사등록 2017-11-28 10: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4.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