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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시사인경제] 최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양평군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양평초교 일원에서 ‘2017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체험시설이 없는 실정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교육 실현의 장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양평군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주관 하에 양평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전력공사, 양평군의용소방대 등의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은 곳은 지진, 비상탈출 등 위급상황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한 체험부스들이었다. 어린이들은 방안의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는 4.0규모의 지진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한 지진 체험부스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화기 분사를 직접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지진체험, 안전벨트체험, 놀이터안전체험, 전기안전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아이들이 안전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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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8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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