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회 ‘놀이가 작품이 되다’ -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립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열린 체험공간 제공
  • 기사등록 2017-11-28 09:42:00
기사수정
    2017 고구려대장간마을 ‘놀이가 작품이 되다’ 전시회
[시사인경제]구리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17 고구려대장간마을 ‘놀이가 작품이 되다’ 전시회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더 이상 어렵고 딱딱한 곳이 아니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즐거운 곳으로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1,500년 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공립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열린 체험 공간이 되고자 올해‘대장간마을에서 놀자’라는 사업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박물관 플랫폼 사업은 진달래 피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사진과 매듭’이란 체험 활동이 예술적 가치로 함께 놀면서 즐겁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란 것을 경험을 통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다.

시 관계자는 “‘놀이가 작품이 되다’ 전시회를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지역의 문화예술플랫폼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리 시민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2339
  • 기사등록 2017-11-28 09: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3.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4.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