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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주민 11월 종합무료진료
[시사인경제]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외국인주민을 위한 11월 종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무료진료는 매달 외국인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시흥희망의료봉사단, 정왕보건지소, 모아치과와 독감백신 및 검사 차량을 지원해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의 지원으로 약 15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무료진료소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한국사회 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가정의학과(일반진료)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치과, 약국, 복부초음파, 산부인과 등 기본진료와 함께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한국말이 서툴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센터 내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 각 국가별 통역상담원들이 통역지원을 해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더욱 힘썼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센터장은 이번 종합무료진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진료봉사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외국인주민들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이 무료진료를 통해 꾸준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무료진료는 매달 넷째 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나, 오는 12월 무료진료는 셋째 주 일요일인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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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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