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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역군인 봉사단·대한적십자 희망나눔 선행 - 육군학사장교 재난구호단 연탄배달· 대한적십자사 동구동 봉사회 식사대접
  • 기사등록 2017-11-2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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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학사장교 재난구호단 연탄배달
[시사인경제] 구리시에서 연말을 맞이해 전역군인 봉사단과 적십자 봉사회가 관내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배달과 사랑의 식사대접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먼저 군에서 간부로 복무하고 전역후에도 재난구호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사)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재난구호단은 지난 25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강남 이글스 봉사대가 주축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금년에는 육군 55사단 산성부대 예비군지휘관의 노력으로 봉화부대 관할인 인창동 일대 등 재난구호단과 지역동문, 다산부대원들이 함께 연탄 4,000장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현실을 고려해 지역을 구리에서 행정기관과 협조 속에 이루어진 가운데 금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다산대대 인창동 이제성 중대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선배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군생활에서 터득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부대는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평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휘관 역활확대를 적극 추진해 독거노인 이사지원, 복지관 및 경로당 발맛사지, 안보현장 견학 안내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부대상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어 동구동에서도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동구동 봉사회에서 연말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식사대접 및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동구봉사회 회원 등 20명이 다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준비한 하모니카 공연과 노래 등을 선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동구동 봉사회는 평소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결연돼 있는 희망풍차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양곡 및 나눔선물셋트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김장김치를 담구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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