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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쉬멍국민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장관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1-2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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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쉬자파크
[시사인경제]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이 24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학관에서 열린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이 정책과정에 실제로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민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로, 전국 273개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기관에 대한 우수사례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양평군 쉬멍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맞춤형 쉬자파크 산림문화유양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한 정책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멍 국민디자인단은 ‘쉬다’의 ‘쉬’와 ‘멍때리다'의 ‘멍’을 합쳐서 ‘잡념 없이 쉰다’는 뜻으로, 쉼을 통해 삶의 재충전을 목적으로 하는 양평쉬자파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2명의 구성원이 11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고객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견한 매력포인트와 페인포인트를 중심으로 고객여정 지도, 이해관계자 지도 등 고객 입장에서의 개선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반영해 기존의 생태관광자원의 한계를 벗어나 고객 눈높이를 맞추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주민 참여형 정책 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이 사회혁신의 주요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성과 사례가 보다 확대되고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 쉬자파크는 숙박시설과 휴양림의 기능을 겸하고 있는‘쉼’을 강조하는 공원으로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 잊고 푹 쉴 수 있는 곳, 편안함과 에너지 충전이 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치유센터를 완공했으며 쉬자파크 카페, 치유의 집 등의 시설 공사를 올해 안으로 완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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