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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부천시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 운영보고대회
[시사인경제] 2017년 부천시 또래상담연합회 운영보고대회가 지난 17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또래상담연합회 ‘완득이’는 ‘함께하면 완전 득이 되는 친구들’의 약자로, 전문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 상담자들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및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을 하는 청소년 상담자들의 연합회이며 올 해 15개 학교 243명의 청소년들이 연합회를 구성해 활동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운영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운영보고대회에는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 부천시의회 서강진 의원,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 방용호 국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 70여 명과 또래상담자 2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운영보고대회에서는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에 대한 부천시장상, 부천시의장상, 부천교육장상,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활동사례 및 활동소감문에 대한 발표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 등 또래상담자의 사기 증진과 격려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황홍구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 운영보고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그리고 부천교육지원청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보고대회를 통해서 또래상담자들이 더욱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의 적극적 활동지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8년부터 또래상담사업을 시작해 올 해는 관내 초·중·고 73개교 1,500여 명의 또래상담자를 양성했으며, 또래상담연합회 구성과 더불어 학교폭력의 예방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및 다양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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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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