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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의원, 잘못된 수요예측! 교육청은 책임져야 - 지난 23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기사등록 2017-11-2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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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순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순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권선동 아이파크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에 관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박정범 행정국장에게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박정범 행정국장으로부터 아이파크 내 중학교는 수원남부 중학군으로, 아직 설립요인이 없어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박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7천 새대에 초등학교 두 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설립되는 것이 당연하나, 잘못된 수요예측과 주변의 공동화현상으로 인해 고등학교는커녕 중학교 설립할 수 있는 여건조차 되지 않는다며, 해당 주민 및 학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도교육청은 책임을 지고 적극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재순 의원은 현재 인근 중학교 학군내에 약 2700명, 이중 아이파크내 중학생은 약 470명이지만, 향후 1000명 정도 수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학생들을 위해서 중학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법이라는 것도 변화되고, 정책 또한 변화되는 것이라며, 그 정책이 변화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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