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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한준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한준 의원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휴교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에게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으로부터 유휴교실의 활용방안에 대해 내부적인 협의와 TF팀도 구성하고 연구용역도 진행중이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송의원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며, 담당 과장, 팀장, 담당자 등이 반드시 현장방문을 해 학교장과 학부모와 논의해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원은 안산 모 고등학교는 급식실 옆에 식당은 없고 100평 정도 유휴교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니 약 700명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고, 이런 부분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급식실 신설 또는 확충 예산요구만 하고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빈교실을 정확히 파악해 급식실 관련 예산편성시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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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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