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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대적 지원 나서 -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세계적인 대축제에 녹아들도록 추진
  • 기사등록 2017-11-2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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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 100km 맨발 퍼포먼스
[시사인경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95개국에서 5만여 명 이상 참가하는 평화의 제전이다.

지구촌의 평화와 우정을 확인하는 세계적인 대축제로 평창올림픽을 찾고 즐기기 위해서는 강원도와도 인접한 경기도 여주시를 거쳐서 지나가게 된다. 이 때문에 세계적이고 범 정부적인 차원에서 여주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을 맞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다짐하기 위해 일본 후지산을 맨발로 등반한 ‘세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여주시청에서 출발해 서울시청까지 100km 거리를 맨발로 뛰었다.

이 자리에서 일부 구간을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함께 동참해 뛰면서 적극 지원의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전광판 14개소, PDP 활용홍보시스템을 이용한 시민밀집장소 홍보, 각종 SNS 홍보 등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하고 있으며, 시청사 입구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세워 민원인들을 반갑게 맞이함으로써 올림픽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을 위해 여주시에서 자체 생산하는 수돗물인 ‘세종어수’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아 행사 자원봉사자 등에게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어수’는 세종대왕 재위시절 여주를 세 번 방문해 남한강가에서 머무르며, 남한강의 맑은 물을 마셨다는 점에 토대를 두고 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입 수돗물로, 완벽한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과학적인 정수처리와 수질관리를 통해 위생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올림픽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장비와 청소인력을 평창올림픽 기간 중 지원하고, 폭설로 제설장비가 부족할 상황에 대비하며, 필요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 각종 행사시 평창올림픽 홍보동영상 시청 및 홍보교육을 실시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각 기관 및 단체에 평창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의 평화와 화합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은 범 정부적인 차원에서도 지원해야 하지만, 세종대왕이 영면하고 계시는 여주시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할 것”이라며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세종대왕이라는 고품격의 문화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여주시는 세종대왕의 창조·애민정신을 근간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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