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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다문화 사회 구현을 위한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17-11-23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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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다문화 사회 구현을 위한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
[시사인경제]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인 윤양식 의정부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7년 사업 추진 실적 및 2018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협의회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고용노동청 등을 비롯해 의정부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경기북부 가정문제상담소 등 관련 기관과 유관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와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회의에서 이정숙 경기북부 가정문제상담소 소장은 부부갈등으로 이혼하는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차, 10년차 부부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한사랑여성회 와타나베이스즈 회장은 외국에 사는 것이 언어의 한계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참석한 위원들은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센터에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보다 센터 미용자들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요청하고 “내년에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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