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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 진료수입금 납부업무 행정혁신의 선봉에 서 -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우수제안 경기도 시군 전파 교육 개최
  • 기사등록 2017-11-23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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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수입금 납부 및 징수결의 방식 업무개선 시·군 전파 교육
[시사인경제]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보건소 진료수입금 납부 및 징수결의 방식 업무개선사례 확산을 주제로 경기도청 및 도내 17시군 55명의 보건소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선 사례발표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제2회 경기도 제안창도오디션(시군창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를 경기도 보건소 세외수입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정책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보건정책과 주최로 마련됐다.

이 사례는 포천시가 4월 3일부터 진료수입금 등을 기존의 종이 고지서를 출력해 은행에 납부하던 방식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시금고로 즉시 이체하고, 대면 결재 없이 전자결재를 통해 보건업무의 신뢰성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증진은 물론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경기도 시·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천시보건소는 그동안 지난 9월 7일 전국 공무원 초청 시연회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시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고,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이번 교육을 개최해 도내 31개 시·군·구에서 즉시 시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이 제도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시행한지 7개월여가 됐는데 그동안 전국 보건소에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기도 하고, 궁금해 하는 곳에는 자료도 직접 제공하는 등 이 제도를 확산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이 제도가 점진적으로 확산돼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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