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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포항지진 전화위복 ‘수험생 따뜻한 격려’ - 관내 8개 고사장 2,188명 수험생 ‘대학수학능력 시험 안정적인 시행’에 만전
  • 기사등록 2017-11-23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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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현 구리시장 수험생 응원
[시사인경제] 백경현 구리시장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오전 관내 고사장인 교문중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격려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 유례없이 1주일 연기되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수능을 보게 돼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내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차분하게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정문에서 선배들을 응원 하러온 후배들과 덕담을 나누며, 이곳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애타는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학부모들과 함께 열의를 다해 응원했다.

또한 구리시 간부공무원들도 8개 중·고등학교 시험장에서 각 국별로 응원의 메시지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지진 발생으로 수능시험이 연기된데 따른 수험생들의 심적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일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수험생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봉사회구리시회에서는 매서운 한파에 수험생들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관내 8개 고사장에서는 2,1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 가운데 시는 출근시간 조정, 시험장 주변 교통안내 강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한 기급수송 등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수능시험 시행의 원활화 대책을 수립·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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