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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83.3% “양기대 시장, 일 잘하고 있다” - 시민의 숙원인 중앙대학병원 유치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감 높아(89.9%)
  • 기사등록 2017-11-2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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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대 광명시장
[시사인경제] 광명시민 10명중 8명 이상이 양기대 광명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국내 3대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KANTAR)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양기대 시장의 시정업무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83.3%로 지난 6월 86.6%에 이어 또다시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양기대 시장의 시정운영의 긍정평가 이유로는 ‘도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56.6%)’가 가장 높게 나왔다.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동굴 개발, KTX역세권 개발, 이케아 등 대형유통기업 유치, 중앙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서울의 전형적인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변모해왔다.

또한 ‘복지안전망이 잘 구축돼 있다(17.4%)’, ‘광명시만의 특화된 공공일자리 제공 및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7.9%)’,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6.7%)’,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6.2%)’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의 공약대로 복지예산 비중을 40%대로 확대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동’, 맞벌이 부부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국 최초의 ‘아이안심 돌봄터’ 운영 등 생활밀착형 복지행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여왔다. 이러한 결과 68.3%의 시민들이 광명시의 복지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복지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1981년 개청 이래 최초로 ‘채무없는 도시’가 됨으로써 재정역량이 더욱 건전해졌다. 이는 광명동굴 개발, 기업유치 등으로 세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정여력을 복지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냄으로써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초부터 높은 교육비 부담을 덜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초중고 Non-GMO(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이 83.4%에 달했다.

KTX광명역에 경기도 최초로 도심공항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모든 해외여행객의 탑승 수속이 가능하게 돼 여행객의 이동편의가 향상되고 KTX광명역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시민들 85%는 해외여행 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광명역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동의 의견은 지난 6월 77.2%에 이어 77.9%를 보여 ‘KTX광명역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 추진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광명동굴이 광명시 도시브랜드를 높였다(89.5%), KTX광명역세권 개발이 도시가치 상승에 기여했다(83.6%) 등 광명시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의 성장과 복지확대에 시민들이 체감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라며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칸타(KANTAR) 퍼블릭이 1대1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전화번호 추출은 RDD(Random Digit Dialing)방식이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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