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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연정부지사, 국회 예결위 방문… 도 주요현안 국비 지원 요청 - 22일,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예산소위 위원 만나 정부예산 지원 요청
  • 기사등록 2017-11-22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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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2018년도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복지·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집중하면서 SOC사업은 전년대비 20% 감소된 것은 물론 2021년까지 국비투자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국토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SOC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입장이다.

이에 경기도는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지원 지방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중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SOC사업 이외에도 교통문제 심화와 입석문제 해결, 승객 안전성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와 동물복지를 위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정책적인 예산지원 필요성도 요청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연정을 통해 주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 모두와 정부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남경필 도지사, 이재율 행정1부지사 및 주요 실·국장이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 증액 건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 중이다. 경기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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