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김종철 의원은 지난 21일 재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및 “경기소방학교 교수요원 정예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촉구했다
김의원은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8조에 “119안전센타 5개소 이상 일 때 1개 소방서를 둘 수 있다"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소방서는 관할면적이 서울시 전체 98%를 차지하고 지역주민 100만명 시대에 1개 소방서에서 11개 119안전센타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은 물론 인원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한 전문 소방인 양성과 화재나 산악구조 등 각종 재난시 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수요원들의 정예화를 주문했다.
현재 소방학교 교수요원들은 “강의와 연구는 물론 행정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평균 재직기간도 27개월에 불가” 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이제부터라도 교수요원 선발시 전문성은 물론 강의기법 우수자들을 선발해 인력풀화하고 이들에게 승진이나 숙소제공,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주어 교수요원으로서 오직 강의와 연구에만 전념하게 해 경기소방학교가 선진 소방교육의 메카로 자리 메김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