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포천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11만 서명부 전달
[시사인경제] 포천시는 지난 2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11만명의 서명부를 세종-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포천 범시민 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지난 6월 30일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고가의 통행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7월 28일 민간 주도로 대책위원회가 결성돼 궐기대회와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으며, 포천시민 및 철원군민 등 총 112,113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김종천 시장은 “통행료 인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대책위원회와 함께 통행료가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길 대책위원장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보다 비싸다고는 하지만 단구간 통행료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며, 정부에서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서울북부고소도로(주) 등 관련기관에 서명부와 전달과 함께 통행료 인하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763
  • 기사등록 2017-11-22 13: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