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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김문수 지사가 “공짜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위기의 원인”이라고 한바탕 공갈을 날렸다.
김 지사는 경기도 예산정책의 실패로 말미암아 발생한 1조 5천억 원이 넘는 재정결함, 재정파탄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공짜 말 파티’를 연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 경기도민을 공짜나 밝히는 사람들인 양 폄훼하는 인식이요 망발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가진 자 슈퍼부자들의 흘러넘치는 파티는 끝난 줄 모르나, 힘없는 서민들은 올 겨울에도 추위에 몸을 사려야 할 판이다.
학생들에게 밥 한 끼 제공하고, 어린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어떻게 ‘파티’란 말인가?
경기도는 지난 2007년 ‘광역교통 환승 지원’ 사업 등을 실행했는데, 김 지사의 인식대로라면 이것도 ‘공짜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책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김 지사는 자신의 재정정책의 실패를 호도하는 ‘공짜 바이러스’ 망발의 파티를 거둬들이고,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도민을 어려움에 빠뜨린데 대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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