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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포천시는 지난 20일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9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소흘읍 이곡리 등 총 9개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장과 운영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한 총 25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의 각종 사업을 알리고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포천시에서 경기도 최초로 실시 예정인 원격진료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소개하며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국가암 무료검진 사업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한 협의회장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정교리보건진료소 이명숙 운영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운영 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SNS홍보 뿐 아니라 접종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지역내 진료소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보건진료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지역현안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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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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